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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14개 출판사가 탐낸 34억짜리 소설…‘AI 의혹’에 하루아침에 날아갔다]]></title>
<copyright><![CDATA[622]]></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11/134458080/2]]></link>
<pubDate>Tue, 11 Aug 2026 17:05:14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11/134458124.3.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나이지리아 작가 제리 팔라데의 범죄소설이 AI 집필 의혹에 휩싸여 240만 달러 규모 출판 계약이 무산됐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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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일제 붉은 붓질-‘삭제’ 선명…심훈 ‘상록수’ 등 친필원고 52년만에 고국으로]]></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11/134457520/1]]></link>
<pubDate>Tue, 11 Aug 2026 16:07: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11/134456839.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아버지(심재호 씨)가 한국에 계실 때부터 자료를 찾아 모으셨어요. 오동나무 함에 보관하면서 한 장 한 장 정성 들여 정리하셨지요.”일제강점기 여러 작품을 통해 강렬한 민족의식을 드러낸 심훈 작가(1901~1936)의 손녀 심영주 씨(67)는 11일 장편소설 ‘상록수’ 등의 친필 원고를 공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상록수’는 1935년 9월 15일부터 1936년 2월 15일까지 동아일보에 연재됐다.국립한국문학관이 미국에 거주하는 심 작가의 유족으로부터 ‘상록수’와 시 ‘그날이 오면’을 비롯해 소설 ‘직녀성’ ‘영원의 미소’ 원고 등 자료 46건 59점을 기탁받았다. 친필 원고 등은 이날 처음으로 공개됐다.해당 자료들은 그간 심 작가의 셋째 아들 심재호 씨(1936~2021)가 모아 소장해 왔다. 동아일보 기자로 일하다 1974년 미국으로 이주한 그는 2007년 미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자택에 ‘심훈기념관’을 마련해 자료를 보관했다. 한국문학관은 2019년부터 알링턴 자택을 방문해]]></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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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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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왜’라고 늘 묻는 어린이야말로 최고의 독자]]></title>
<subtitle><![CDATA[[K 아동문학 사람들]〈2〉 ‘푸른 사자 와니니’ 이현 작가세렝게티 다룬 보기드문 소재-장르… 2015년 출간후 100만부 넘게 팔려어린이문학은 골목길의 예술… ‘독자 길러낸다’는 사명감 필요어린이를 미숙한 존재가 아닌 독자로 존중할때 좋은 동화 나와]]></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11/134453415/2]]></link>
<pubDate>Tue, 11 Aug 2026 04:3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11/134454222.1.pn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동화작가 이현(56)에게 어린이들은 ‘최고의 독자’다. 이야기와 진심으로 호흡하며, 늘 ‘왜?’라고 묻는 독자들이어서다. 이들과 이야기 나누기 좋은 소재가 뭘지 항상 신경을 열어둔다.  2015년 첫 출간 뒤 100만 부 넘게 팔린 동화책 ‘푸른 사자 와니니’ 역시 그런 과정에서 탄생했다. 이 작가는 “야생 동물 이야기를 쓰면 어린이들이 좋아할 거라 생각하던 중 우연히 다큐멘터리를 봤다”며 “수사자 이야기인 ‘라이온 킹’과 달리 실제론 암사자를 중심으로 그 나름의 삶의 방식을 채택해 살아가는 모습에 홀딱 반해 버렸다”고 말했다.  ‘쓸모없다’고 여겨진 연약한 암사자가 한 무리의 리더로 성장해가는 모험기를 펼쳐 보인 이 책은 올여름 10권까지의 대장정을 마쳤다. 국내 동화에선 보기 드문 소재와 장르로 끌어낸 성과였다. 지난달 말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만난 그는 인터뷰 내내 어린이들을 ‘독자님’이라고 깍듯하게 지칭하며 애정과 존중을 드러냈다.  ―어린 사자 와니니의 성장기]]></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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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박인환 시인 탄생 100주년, 영어 시선집 발간]]></title>
<subtitle><![CDATA[서울-토론토서 문화교류 사업]]></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10/134445787/2]]></link>
<pubDate>Mon, 10 Aug 2026 04:3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10/134444451.5.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과 한카문화예술원(대표 박정순)이 시인 박인환(1926∼1956·사진)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서울과 캐나다 토론토에서 국제 문화 교류 사업을 펼친다. 박인환은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으로 대표되는 한국 현대 시의 선구자다. 토론토에선 26, 27일(현지 시간) 학술 포럼을 통해 박인환의 문학세계를 조명하고, 그의 시 ‘세월이 가면’을 중심으로 낭독극 공연도 연다. 박인환의 대표 시와 시인의 주 활동무대였던 서울 명동을 배경으로 한 산문, 낭독극 발췌문 등을 영어로 번역한 시선집도 발간한다. 다음 달 18일엔 서울 명동 한국YWCA연합회 회관에서 캐나다 국제 교류 결과 보고회를 열어 번역 시선집을 공개하고 시 낭송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 김 원장은 “박 시인의 문학은 한국 현대 시의 빛나는 자산이자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보편적 감수성을 담고 있다”라며 “캐나다를 시작으로 세계에 K문학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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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시인 박인환 탄생 100주년 맞아 한영 시선집 발간]]></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9/134429892/1]]></link>
<pubDate>Sun, 09 Aug 2026 14:17: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9/134429873.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한국여성문예원(원장 김도경)과 한카문화예술원(대표 박정순)이 시인 박인환(1926~1956)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서울과 캐나다 토론토에서 국제 문화 교류 사업을 펼친다. 박인환은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으로 대표되는 한국 현대 시의 선구자다.토론토에선 26, 27일(현지 시간) 학술 포럼을 통해 박인환의 문학세계를 조명하고, 그의 시 ‘세월이 가면’을 중심으로 낭독극 공연도 연다. 박인환의 대표 시와 시인의 주 활동무대였던 서울 명동을 배경으로 한 산문, 낭독극 발췌문 등을 영어로 번역한 시선집도 발간한다. 다음 달 18일엔 서울 명동 한국YWCA연합회 회관에서 캐나다 국제 교류 결과 보고회를 열어 번역 시선집을 공개하고 시 낭송 체험 부스 등을 운영한다.김 원장은 “박 시인의 문학은 한국 현대 시의 빛나는 자산이자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보편적 감수성을 담고 있다”라며 “캐나다를 시작으로 세계에 K문학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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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책의 향기/밑줄 긋기]유난히 못생기게 나오는 카메라]]></title>
<subtitle><![CDATA[◇신이인·위즈덤하우스]]></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7/134439373/2]]></link>
<pubDate>Sat, 08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7/134440702.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산문을 쓰는 작업은 유난히 못생기게 나오는 카메라 앞에 나를 들이미는 과정과 다를 것이 없다. 어떻게 꾸며본들 그 꾸밈조차 우스워지기 딱 좋은 기제 앞에서 얼굴을 가리던 손을 내려놓는 기분이다. 물러날 곳이 없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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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책의 향기]고대 효모 채취, 돌칼로 요리… 고고학자의 증명법]]></title>
<subtitle><![CDATA[고대 기술 검증하는 ‘실험 고고학’유물 쓰임새 제대로 알기 위한 노력이집트 고대 도기에서 효모 채취 후 파라오시대 화덕 구현해 빵 굽기도◇실험하는 고고학자/샘 킨 지음·이충호 옮김/684쪽·2만8000원·해나무]]></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7/134439369/2]]></link>
<pubDate>Sat, 08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7/134438477.4.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몸소 해보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노르웨이 인류학자이자 고고학자인 토르 헤위에르달(1914∼2002)도 그런 부류. 그는 폴리네시아인이 남미로부터 왔다는 자신의 논문을 학계가 받아들이지 않자, 증명하겠다며 1947년 4월 28일 손수 만든 뗏목(콘티키호)을 타고 페루에서 이스터섬까지 가는 대장정을 시작했다. 거센 해류를 넘을 때는 예인선의 힘을 빌리고, 배도 고대의 것을 완벽히 재현한 건 아니었지만 어쨌든 그는 100여 일 만에 8000km를 횡단해 폴리네시아의 라로이아섬에 닿았다. 헤위에르달은 이후 고대 이집트식 갈대 배로 대서양 횡단을, 메소포타미아식 갈대 배로는 인도양 항해를 시도했다. 여러 논란에도 그가 오늘날 고대 기술과 생활을 복원해 검증하는 ‘실험 고고학’을 대중에게 알리고 큰 영향을 준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인기 과학 작가가 고고학자들을 넘어 고대 인류의 삶을 알기 위해 직접 뛰어든 사람들의, 어찌 보면 황당하기도 한 노력을 재치 있게]]></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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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어린이 책]예고도 없이 온 태양… 집이 쑥대밭 됐어요]]></title>
<subtitle><![CDATA[◇태양이 문을 벌컥/김소리 지음/48쪽·1만7500원·문학동네]]></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7/134439367/2]]></link>
<pubDate>Sat, 08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7/134440691.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어느 날 ‘녀석’이 문을 벌컥 열고 찾아왔다. 예고도 없이, 별 전조도 없이. 이 녀석의 존재는 들어오자마자 너무 강렬하다. 온 사방 빛과 열기가 뻗치는 한여름의 태양이기 때문이다. 태양은 태연히 들어와 우리 집 가장 편한 소파에 털썩 앉아버린다. 고요했던 집이 순식간에 이글이글 뜨거워진다. 태양이 강렬한 빛을 뿜어서 어디 숨을 곳이 없다. 세탁기 안, 소파 밑, 문 뒤, 욕조에 숨어도 녀석을 피할 수 없다. 선풍기를 틀어도 더운 바람만 나온다. 열기를 좀 식히려고 녀석을 찬물에 넣자 우르르 쾅쾅, 번개와 비가 쏟아진다. 그런데 뭔가 심상치가 않다. 한바탕 비가 내린 뒤 모든 것이 쑥쑥 자라 집 안이 마치 정글처럼 푸르게 변해 버린 것. 그리고 녀석은 해 질 녘 어느 날, 휘파람을 불며 인사도 없이 쓱 사라져 버린다. 여름나기로 고군분투 중인 가족을 강렬한 색감으로 유머 있게 표현한 그림책. 연일 고온으로 펄펄 끓는다. 올해야말로 여름이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 불청객 같지만, 이]]></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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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책의 향기]4600만 명이 본 美 시골 장의사의 ‘아름다운 작별법’]]></title>
<subtitle><![CDATA[인구 1600여 명 작은 마을서10년 넘게 장의사로 일해와◇웃으면서 울 수 있다면/빅터 M 스위니 지음·이유림 옮김/332쪽·1만9800원·와이즈베리]]></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7/134439381/2]]></link>
<pubDate>Sat, 08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7/134440689.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일상생활에서 가장 마주치고 싶지 않은 직업군은 무엇일까. 어쩌면 망자(亡者)를 보낼 때 만나는 ‘장의사’가 아닐까. 하지만 장의사는 고인과 온전한 작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존재다. 장례 절차를 사무적으로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인이 생전의 모습을 최대한 되찾도록 단장하며 남은 이들이 마지막 인사를 건넬 시간을 마련한다. 인구가 1600여 명에 불과한 미국 미네소타주의 작은 마을 워런에서 10년 넘게 장의사로 일해 온 저자가 쓴 책이다. 어린 시절 사제를 꿈꿨던 그는 열여덟 살에 우연히 장례업에 발을 들인 뒤, 잠시 머물 생각이었던 워런에 정착했다. 한 잡지와 함께 제작한 직업 소개 영상이 유튜브에서 4600만 회 넘게 조회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책에는 산 자와 죽은 자의 경계에 선 장의사의 일상이 생생하게 담겼다. 저자는 시신을 씻기고 굳은 관절을 풀어 옷을 입힌다. 피를 방부액으로 바꾸고 움푹 꺼진 얼굴을 채우며, 눈과 입, 피부색을 다듬어 유족의 기억 속 얼굴에 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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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책의 향기]무너진 건물에서 정경유착을 파헤치다]]></title>
<subtitle><![CDATA[◇재를 찾아서/하나 미셸 지음·이윤정 옮김/388쪽·1만9000원·정은문고]]></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7/134439385/2]]></link>
<pubDate>Sat, 08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7/134440687.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1995년 서울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출발로 한국 현대사의 그늘과 정경유착을 파헤친 소설이다. 한국계 영국인인 작가가 미국에서 영어로 출간한 책으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재미에 밀도 높은 사회 비판을 접목해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외국 다수 매체에서 ‘올해의 책’, ‘여름 기대작’ 등으로 선정됐다. 이야기는 전직 기자이자 독재 정권 시절 학생운동에 몸담았던 주인공 ‘새’가 남편 ‘재’가 근무하던 빌딩의 붕괴 소식을 들으며 시작된다. 옥상 수영장 공사를 맡았다던 남편은 공식 기록과는 달리 지하 프로젝트에 투입돼 있었고, 사라진 남편의 행방을 추적하던 주인공은 대기업과 정부 간 유착 정황을 포착하며 혼란에 빠진다. 여기서 핵심 인물인 고급 클럽 마담 ‘명희’가 등장한다. 미군 부대 근처에서 일을 시작했던 명희는 경제 성장의 그늘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여성의 현실을 날카롭게 증언한다. 소설엔 최루탄 속에서 이상을 부르짖던 청년들이 자본과 권력의 시스템 속에서 타협하는 과정이 겹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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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새로 나왔어요]일: 경험의 이야기 外]]></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7/134439363/2]]></link>
<pubDate>Sat, 08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7/134440684.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 일: 경험의 이야기  ‘작은 아씨들’의 작가가 일하는 여성의 삶을 다뤘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크리스티 데번은 스무 살이 되자 남에게 기대지 않고 살기로 결심하고 집을 나선다. 하녀, 배우, 가정교사, 재봉사 등 당시 여성에게 허락된 직업을 전전하며 노동의 기쁨과 고단함, 성공과 실패, 사랑과 상실을 차례로 겪는다. 여성의 노동과 자립, 연대와 사랑을 다룬 19세기 여성 이야기다. 루이자 메이 올컷 지음·저녁달 편집부 옮김·저녁달·2만2800원● 왕의 심리학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의 비극을 4대에 걸쳐 전이된 심리적 유산으로 보고 추적한 책이다. 문화심리학자인 저자는 숙종에서 시작된 불안이 영조의 편집증과 강박이 됐고, 그 압박이 사도세자를 무너뜨렸으며, 아버지의 죽음을 지켜본 정조는 완벽주의로 자신을 몰아붙였다고 본다. 숙종을 반사회성 성격, 영조를 편집성 성격, 사도세자를 회피성 성격 및 경계선 성격장애, 정조를 자기애성 성격으로 분석한다. 한민 지음·시크릿하우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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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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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그림책 한조각]미래에는]]></title>
<subtitle><![CDATA[◇라울 니에토 구리디 글, 그림·이숙진 옮김·나무말미]]></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7/134439356/2]]></link>
<pubDate>Sat, 08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7/134438443.4.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미래에는 우리 모두 코끼리처럼 커다란 귀를 갖게 될 거예요.]]></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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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책 만나는 경험까지 기획합니다”… MZ, 출판편집자 꿈꾼다]]></title>
<subtitle><![CDATA[[토요기획] ‘텍스트 힙’이 만든 출판의 새 얼굴 가면 기담회-묵독회-러닝 이벤트 등 출판사들, 경험 중심 콘텐츠 확대청년에게 트렌디하다는 인식 심어… ‘출판학교’ SBI 경쟁률 5년 새 2배독자 후기가 도서 판매 좌지우지“책 내용에 알맞는 기획력이 중요… 굿즈 등 앞세워 주객전도 말아야”]]></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7/134439401/2]]></link>
<pubDate>Sat, 08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7/134438790.4.jpeg' align='left' vspace='10' hspace='10'>⟪텍스트도 힙하게… ‘출판편집’ 꿈꾸는 MZ들지난해 성인 종합독서율이 역대 최저 수준(38.5%)으로 떨어졌지만, 출판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청년들은 오히려 늘고 있는 추세다. MZ세대 청년들이 출판사를 꿈꾸는 이유와 문화콘텐츠 생산 등 달라진 출판사의 모습을 들여다봤다.⟫5일 서울 마포구 한국출판인회의 부설 출판전문교육기관(SBI·Seoul Book Institute). 출판 편집자를 꿈꾸는 학생 24명이 수업을 듣고 있었다. SBI는 편집자, 마케터, 디자이너 과정을 해마다 6개월간 운영한다. 현직 출판인 가운데 SBI 출신이 적지 않아 ‘출판사 취업 사관학교’로도 불린다. 올해 SBI 편집자 과정은 정원 24명 모집에 289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2 대 1을 기록했다. 2022년 6.8 대 1이던 경쟁률이 해마다 상승해 2배 가까이 뛰었다. 지난해 성인 종합독서율이 역대 최저 수준(38.5%)으로 떨어졌는데도, 출판을 업으로 삼으려는 청년들은 오히려 늘고 있는 추세다. MZ]]></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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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책의 향기]100년새 CO2 30% 증가… 번영이 내민 청구서]]></title>
<subtitle><![CDATA[‘신대륙 발견’ 세계 연결되며… 천연두 등 전염병도 건너가‘산업혁명’ 이후 생산력 향상… 공장 운영으로 환경오염 가속‘제2차 세계대전’ 후 기술 발전… 아마존-동남아 열대우림 파괴◇번영의 대가/수닐 암리스 지음·추선영 옮김/576쪽·3만2000원·이봄]]></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7/134439346/2]]></link>
<pubDate>Sat, 08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7/134438456.4.png' align='left' vspace='10' hspace='10'>1219년 몽골제국의 행정가 야율초재는 몽골군을 따라 중앙아시아를 횡단했다. 그는 초원과 산으로 이뤄진 다채로운 경관에 즐거워했으며, 행차 중 새로 발견한 식물을 관찰했고 새로운 맛을 음미했다. 단순해 보이는 이 장면을, 미국 예일대 역사학 석좌교수인 저자는 “문명사의 중요한 사건”이라고 표현한다. 작물과 동물, 병원균 등 특정 생태계를 대륙에서 대륙으로 이동시킨 최초의 제국이었기 때문이다. 문명사를 ‘지구의 생태 변화’ 관점에서 다시 쓴 책이다. 13세기 몽골제국의 영토 확장, 제국주의와 식민주의, 산업혁명 등 역사적 사건들은 번영을 향해 나아가려 했던 인류의 욕망에서 비롯됐다. 그 과정에서 인간이 변화시킨 산업, 금융, 질병, 기술 등의 면면을 짚어 내며, 오늘날 누리는 번영이 어떤 대가 위에 세워졌는지 파헤친다. 책이 짚는 문명사의 전환점은 크게 세 번 존재했다. 첫 번째는 ‘신대륙 발견’이다. 대항해 시대는 세계를 연결했다. 아메리카의 감자와 옥수수는 유럽으로 건너가 수억]]></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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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기나긴 불행의 근원은 악신일까 수호신일까[정보라의 이 책 환상적이야]]]></title>
<subtitle><![CDATA[◇수호신/청예 지음/224쪽·1만5800원·네오픽션]]></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7/134439360/2]]></link>
<pubDate>Sat, 08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7/134440413.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악신이 있다. 그리고 수호신이 있다.’ 대학생 이원은 자신과 가까워지려던 사람들이 자꾸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자 친구가 이끄는 대로 무속인을 찾아간다. 이런 점괘를 듣고 이원은 주변 사람들의 변고가 악신 때문이라 생각한다. 대부분 당연히 그렇게 결론을 내리지 않겠는가? 더 이상의 죽음은 막아야 한다. 그래서 이원은 악신을 끊어내려 어떤 비방을 실행에 옮긴다. 독자들이 선정한 ‘한국 문학의 미래’ 청예 작가의 ‘수호신’을 읽었다. 청예 작가는 여러 작품에서 초현실적인 세계관과 연결된 독자적인 법칙을 제시하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수호신’의 악신과 수호신, 신작 ‘주와 연’의 중심이 되는 부적과 환생의 법칙이 그렇다. SF(공상과학소설)인 ‘사탕비’에서도 사탕비의 유래와 기능, ‘처형’의 규칙성이 줄거리를 받쳐주는 구조적 역할을 한다. 그러나 사람이 자신이 속한 세계의 법칙을 다 안다고 자만하고, 그 법칙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이용하려 들면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 ‘수호신’에서 무속]]></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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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책의 향기]짠맛 나는 호수, ‘생명의 천국’이었다]]></title>
<subtitle><![CDATA[◇소금호수, 우리가 사랑한 이상한 세계/캐롤라인 트레이시 지음·김민정 옮김/360쪽·2만2000원·일레븐]]></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7/134439354/2]]></link>
<pubDate>Sat, 08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7/134440395.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대학을 막 졸업했다.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막막했다. 그러다 무작정 차를 몰고 미국 서부의 사막으로 향했다. 지도에는 텅 빈 갈색으로만 표시된 곳이었다. ‘이 황량한 사막에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던 순간, 거짓말처럼 호수가 나타났다. 하얀 소금, 반짝이는 푸른 물, 미생물이 만든 붉은빛이 눈앞에 펼쳐졌다. 저자가 처음 만난 소금호수였다. 미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에서 생태학과 지리학을 공부한 저자의 논픽션이다. 저자는 소금호수의 아름다움에 빠진 뒤 10여 년 동안 미 유타주의 그레이트솔트호를 비롯해 멕시코, 카자흐스탄, 아르헨티나의 소금호수를 찾아다녔다. 소금호수는 물이 바다로 빠져나가지 못하는 곳에서 생긴다. 물이 햇볕에 증발하면서 소금 성분이 농축된다. 겉으로는 생명체가 살기 힘든 황무지처럼 보여 ‘죽은 호수’로도 불린다. 하지만 인간의 눈에 띄지 않을 뿐, 어느 곳보다 생명이 가득하다. 미생물이나 철새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삶의 터전이다. 물 1t당 최대 3000마리의]]></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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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책의 향기]5년 기다려, 종묘의 절대미를 담다]]></title>
<subtitle><![CDATA[◇나는 오늘도 유물과 대화하러 간다/서헌강 지음/288쪽·2만2000원·다산초당]]></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7/134439350/2]]></link>
<pubDate>Sat, 08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7/134440346.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30여 년간 국내외 문화유산을 촬영해 온 전문 사진작가의 에세이다. 과거와 현재, 사람과 사물을 이어온 자신의 사진 70여 장과 유산을 촬영할 때의 마음가짐을 담았다. 저자는 조선 왕릉부터 백제역사지구와 가야역사지구, 그리고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 등 한국 문화유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데에 사진을 통해 일조한 인물이다. 저자는 사진이 ‘휴머니즘을 구현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에 따르면 휴머니즘은 반드시 사람과 사람 사이의 면 대 면에서 이루어지는 건 아니다. 유물을 매개로 시대를 뛰어넘어 당대 사람들의 삶과 사유를 이해하고, 그걸 가장 시각적으로 잘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을 찍는 게 자신의 휴머니즘이란 뜻이다. 그래서 저자는 유산과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한다. 유산을 보존해야 하는 과거의 산물이 아니라 현재까지 이야기를 전달하는 살아 있는 대상으로 대한다. 경복궁과 창덕궁 같은 궁궐은 현대인에겐 역사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으로만 여겨질 수도 있지만, 과거엔 실제 왕의]]></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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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출간 뒤 홍보는 옛말… 책 기획 단계부터 이벤트 고민]]></title>
<subtitle><![CDATA[[토요기획] 변화하는 출판사 트렌드편집자-마케터 함께 독자 경험 논의출판학교 “업무 영역 구분 없어져”]]></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7/134439395/2]]></link>
<pubDate>Sat, 08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7/134440631.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독자가 책을 만나는 방식이 달라지면서 출판사의 일하는 방식도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편집자가 원고를 다듬고 책을 만든 뒤, 출간이 가까워지면 마케팅팀이 홍보를 맡았다. 하지만 최근엔 기획 단계부터 편집자와 마케터, 디자이너가 함께 참여해 독자가 책을 어떻게 만나고 경험할 것인지까지 함께 설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문학동네는 3월 백온유 작가의 소설집 ‘약속의 세대’를 출간하면서 원고 검토 단계부터 편집팀과 마케팅팀이 함께 각 단편을 독자에게 어떤 방식으로 선보일지 논의했다. 논의 결과, 수록작 ‘광일’은 작가명과 작품명을 가린 채 가제본으로 먼저 읽는 ‘블라인드 독파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이벤트는 700명 넘는 독자가 참여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또 다른 단편 ‘사망 권세 이기셨네’는 정식 출간 전 온라인 연재 형식으로 공개해 독자들이 여러 회차를 따라 읽으며 작품에 몰입하도록 했다. 민음사 임프린트 판미동도 달리기 에세이 ‘좋아한다 말하기엔 조금 숨이 차지만’을 내면서]]></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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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테슬라는 시작일 뿐”…일론 머스크가 내다본 10년 [동아닷컴 금주의 신간]]]></title>
<copyright><![CDATA[622]]></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7/134435848/2]]></link>
<pubDate>Fri, 07 Aug 2026 11:37:42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7/134436606.3.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머스크의 기술 생태계를 다룬 경제서, 천문학 입문서, 히가시노 게이고 유작 소설까지 신간 3권을 소개한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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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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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어느날 불청객 ‘태양’이 찾아왔다…올여름 닮은 그림책]]></title>
<subtitle><![CDATA[태양이 문을 벌컥김소리 지음48쪽·1만7500원·문학동네]]></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7/134436487/1]]></link>
<pubDate>Fri, 07 Aug 2026 11:04: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7/134436343.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어느 날 ‘녀석’이 문을 벌컥 열고 찾아왔다. 예고도 없이, 별 전조도 없이. 이 녀석의 존재는 들어오자마자 너무 강렬하다. 온 사방 빛과 열기가 뻗치는 한 여름의 태양이기 때문이다. 태양은 태연히 들어와 우리 집 가장 편한 소파에 털썩 앉아버린다. 고요했던 집이 순식간에 이글이글 뜨거워진다.태양이 강렬한 빛을 뿜어서 어디 숨을 곳이 없다. 세탁기 안, 소파 밑, 문 뒤, 욕조에 숨어도 녀석을 피할 수 없다. 선풍기를 틀어도 더운 바람만 나온다. 열기를 좀 식히려고 녀석을 찬물에 넣자 우르르쾅쾅, 번개와 비가 쏟아진다. 그런데 뭔가 심상치가 않다. 한바탕 비가 내린 뒤 모든 것이 쑥쑥 자라 집안이 마치 정글처럼 푸르게 변해버린 것. 그리고 녀석은 해질녘 어느 날, 휘파람을 불며 인사도 없이 쓱 사라져버린다.여름나기로 고군분투 중인 가족을 강렬한 색감으로 유머있게 표현한 그림책. 연일 고온으로 펄펄 끓는다. 올해야말로 여름이 문을 벌컥 열고 들어온 불청객 같지만, 이 계절이 지나며 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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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단독]“끊임없는 질서와 혼돈… 이집트 신화 상상력의 맛이죠”]]></title>
<subtitle><![CDATA[‘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홍은영 작가, 16년 만에 웹툰 신작“고대 세계 대륙 교류 보여주려해”이집트식 표기법 등 고증에도 심혈]]></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7/134434630/2]]></link>
<pubDate>Fri, 07 Aug 2026 04:3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7/134435117.1.png' align='left' vspace='10' hspace='10'>2000년대 초 베스트셀러 학습만화인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린 독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신권이 나올 때마다 동네 서점으로 발길이 이어졌고, 초등학교 교실에선 책을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돌려 읽었다. 현재 2030세대에게 이 만화는 그리스·로마 신화에 들어서는 첫 관문이기도 했다.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그린 홍은영 작가(62)가 16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무대는 종이책이 아닌 웹툰이다. 지난달 22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홍은영의 이집트 신화’ 연재를 시작한 그를 5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장문의 답변에는 원전과 문명사를 넘나드는 설명이 빼곡했다. 왜 이집트 신화였을까. 그는 “세계의 수많은 신화 가운데 그리스 신화 다음으로 어떤 문명의 이야기를 보여드릴지 많은 고민을 해왔다”며 “서구 문명의 역사를 그리스와 로마만의 독립적인 계보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아프리카와 아시아를 포함한 고대 세계가 서로 지식과 종교, 상징을 주고받으며 형성됐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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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item>
<title><![CDATA[[단독]‘이집트 신화’ 웹툰으로 돌아온 홍은영 “선악구도 탈피한 서사 매혹적”]]></title>
<subtitle><![CDATA[‘그리스 로마 신화’ 이후 16년만에 신작]]></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6/134432539/1]]></link>
<pubDate>Thu, 06 Aug 2026 17:3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6/134429241.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2000년대 초 베스트셀러 학습만화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그린 홍은영 작가(62)가 16년 만에 신작으로 돌아왔다. 지난달 22일부터 네이버웹툰에서 ‘홍은영의 이집트 신화’ 연재를 시작한 그를 5일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오랜 공백 끝에 첫 신작으로 ‘이집트 신화’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수많은 신화 가운데 지금 이집트 신화를 독자들에게 다시 들려주고 싶었던 특별한 계기가 있었을까요?“그리스 로마 신화 작업 전후로 세계의 수많은 신화 가운데 그리스 신화 다음으로 어떤 문명의 이야기를 보여드릴지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그리스 신화를 통해 서양 문화에 대한 이해를 얻었다면 이제는 그보다 더 오래된 문명의 토대로 거슬러 올라가고 싶었습니다.이집트는 약 3000년 동안 왕조 국가를 유지하며 종교와 왕권, 삶과 죽음, 질서와 혼돈에 관한 거대한 사고 체계를 발전시켰습니다. 또한 이집트는 그리스 로마 세계뿐 아니라, 서구 문명의 기초가 되는 아브라]]></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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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item>
<title><![CDATA[시와 경영의 독특한 만남… 한지혜·김우일 신간 ‘시와 담론의 만남’ 출간]]></title>
<subtitle><![CDATA[감성적 시 50편과 현실적 경영 담론 50편 교차 구성… 인간과 조직을 성찰하다판매 수익금 일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전국 서점에서 구매 가능]]></subtitle>
<copyright><![CDATA[622]]></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6/134429960/1]]></link>
<pubDate>Thu, 06 Aug 2026 11:55: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6/134429944.2.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한지혜 시인과 김우일 대우M&A 대표(전 대우그룹 구조조정본부장)가 공동 집필한 인문서 ‘시와 담론의 만남’이 출간됐다.이 책은 시 50편과 삶·경영에 관한 담론 50편을 교차 배열한 인문 콘텐츠다. 시인이 감성적 언어로 질문을 던지면, 경영학자인 김 대표가 조직과 사회, 인간을 바라보는 현실적인 담론으로 응답하는 형식을 취했다. 추상적 서정성과 기업 현장의 실용적 철학을 접목해 역사와 삶, 리더십을 다각도로 성찰한다.두 저자의 협업은 지난 2001년 고 신직수 전 장관의 장례식장에서 인연을 맺으며 시작됐다. 김 대표가 한 시인의 작품에 담긴 철학성과 상징성에 주목해 경영적 경험과의 결합을 제안하면서 기획됐다.책 속에는 개인의 삶과 조직 내 선택의 문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현대사를 관통하는 주제들이 담겼다. 독립운동의 애환, 남북 이산의 아픔, 애국과 희생 등 공동체의 가치를 조명한다. 특히 이산의 아픔을 다룬 장에서는 고 현미 가수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시대의 상처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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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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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역주행에 40만부 정대건 ‘급류’… 판권 수출 이어 웹툰으로 제작]]></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People/article/all/20260806/134427846/2]]></link>
<pubDate>Thu, 06 Aug 2026 04:3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6/134426511.4.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서점가 대표 역주행 도서인 정대건 작가의 장편소설 ‘급류’(사진)가 웹툰으로 제작된다.  민음사는 5일 콘텐츠 제작사 씨엔씨레볼루션과 ‘급류’의 웹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상화 계약도 별도로 체결된 상태다. 민음사 관계자는 “원작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형식을 통해 더 폭넓은 독자와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40만 부가량 판매됐다. 최근 스페인 출판사 우라노와 판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대만, 일본에 이어 세 번째 해외 판권 수출도 성사됐다. 책은 우라노 계열사인 퍽(Puck)을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급류’는 지방 소도시를 배경으로 열일곱 동갑내기 도담과 해솔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장편소설이다. 2022년 12월 출간된 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독자들의 추천이 이어지며 입소문을 탔고,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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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item>
<title><![CDATA[역주행 힘입어 40만부 판매…정대건 ‘급류’, 웹툰으로도 나온다]]></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5/134423511/1]]></link>
<pubDate>Wed, 05 Aug 2026 11:21: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5/134423621.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서점가 대표 역주행 도서인 정대건 작가의 장편소설 ‘급류’가 웹툰으로 제작된다.  민음사는 5일 콘텐츠 제작사 씨엔씨레볼루션과 ‘급류’의 웹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상화 계약도 별도로 체결된 상태다. 민음사 관계자는 “문자 매체를 넘어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야기를 즐기려는 독자들의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원작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형식을 통해 더 폭넓은 독자와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40만 부 가량 판매됐다. 최근 스페인 출판사 우라노(URANO)와 판권 계약을 체결하면서 대만, 일본에 이어 세 번째 해외 판권 수출도 성사됐다.  우라노 계열사인 퍽(Puck)을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급류’는 지방 소도시를 배경으로 열일곱 동갑내기 도담과 해솔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장편소설이다. 2022년 12월 출간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독자들의 추천이 이어지며 입소문을 탔고, 역주행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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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수요일 밤마실은 동네서점으로…전국 70곳 ‘심야책방’ 열린다]]></title>
<subtitle><![CDATA[매주 수요일 운영시간 연장…380개 독서문화 프로그램강연·영화·달리기·명상까지…지역 특색 살린 문화 행사]]></subtitle>
<copyright><![CDATA[556]]></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5/134422834/1]]></link>
<pubDate>Wed, 05 Aug 2026 09:20:41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5/134422835.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매주 수요일 저녁, 동네서점이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함께 5일부터 전국 지역서점 70곳에서 하반기 ‘문화요일 수요일×심야책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참여서점 공모를 통해 선정된 70곳은 서울·경기 35곳, 강원 2곳, 충청 5곳, 전라 8곳, 경상 15곳, 제주 5곳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서점들은 매주 수요일에 운영시간을 연장해 서점의 개성과 지역 특성을 살린 총 380개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서점별로 최대 280만원의 문화 활동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다. 서점들은 지역의 문화와 자연, 주민의 일상을 소재로 삼아 책과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원 강릉의 ‘강다방 이야기공장’은 지역 영화인들과 책을 읽고 영화를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가 끝난 뒤, 책이 시작되는 밤’을 운영한다. 전남 목포의 ‘포도북스’는 지역 독립영화제와 연]]></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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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아이들 힘내라고… 한국적 판타지 동화 써봤죠”]]></title>
<subtitle><![CDATA[[K 아동문학 사람들] 〈1〉 ‘만복이네 떡집’ 김리리 작가전래동화 특유의 구어체로 전개… 12권 완간돼 누적 180만부 팔려“결핍 많던 유년기, 동화 읽고 버텨… 20대 때 몽실언니 보며 눈물 흘려아이들 상상력 키우는 글 쓰고파”]]></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4/134421690/2]]></link>
<pubDate>Wed, 05 Aug 2026 04:3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4/134419918.7.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동화는 누구에게나 ‘첫 번째 문학’이다. 어린 시절 아동문학은 삶을 책과 이어주는 첫 단추다. 또한 영국의 ‘찰리와 초콜릿공장’, 스웨덴의 ‘삐삐 롱스타킹’처럼 세계에서 사랑받는 아동문학은 한 나라가 가진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되기도 한다. 최근 한국 아동문학은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K콘텐츠가 각광받는 시대, K아동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이들을 만나봤다.》오남매 중 셋째 딸인 아이는 가족과 떨어져 시골 조부모 댁에서 유년기를 보냈다. 아이가 많아 세를 얻기도, 건사하기도 힘들어서였다. 초등학교 입학 땐 한글도 못 뗀 ‘느린 아이’였고, 집안 형편 탓에 일감에 매달린 어머니를 도우면서 빨리 철이 들어야 했다. 하지만 아이는 언제나 ‘뭐든 할 수 있고 될 수 있다’고 믿었다. 혼자 책장 앞에서 푹 파묻혀 읽었던 수많은 동화 덕분이었다. 누적 판매 180만 부에 이르는 밀리언셀러 동화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를]]></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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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외로웠던 어린시절, 동화 읽으며 뭐든 할수 있다고 생각”]]></title>
<subtitle><![CDATA[[K 아동문학 사람들] 〈1〉 ‘만복이네 떡집’ 김리리 작가]]></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4/134418813/1]]></link>
<pubDate>Tue, 04 Aug 2026 16:07: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4/134289029.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동화는 누구에게나 ‘첫 번째 문학’이다. 어린 시절 아동문학은 삶을 책과 이어주는 첫 단추다. 또한 영국의 ‘찰리와 초콜릿공장’, 스웨덴의 ‘삐삐롱 스타킹’처럼 세계에서 사랑받는 아동문학은 한 나라가 가진 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되기도 한다. 최근 한국 아동문학은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가파른 성장을 거듭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K콘텐츠가 각광받는 시대, K아동문학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가는 이들을 만나봤다. 》부모님은 오남매 중 셋 째 딸인 아이를 시골 조부모 네로 보냈다. 아이가 많아 세를 얻기도, 건사하기도 힘들어서였다. 고창의 친가, 부안의 외가를 오가며 유년기를 보냈다. 마당의 오리, 염소에게 말 걸고 꽃밭을 뒹굴며 지냈지만 또래가 없어 늘 외로웠다. 9세에 서울 초등학교에 입학 했을 땐 한글도 못 뗀 ‘느린 아이’였고, 집에서는 가정 형편 때문에 일감에 매달린 어머니를 주말도 없이 도우며 빨리 철이 들어버렸다.  하지만 아이는 언제나 ‘뭐든 할 수]]></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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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온라인 라운지]전 청와대 경호관의 기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title>
<subtitle><![CDATA[◇대통령의 등 뒤 1미터/박진이/1만6800원·씽크스마트]]></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People/article/all/20260804/134416953/1]]></link>
<pubDate>Tue, 04 Aug 2026 11:04: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4/134417012.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청와대에서 29년 동안 경호관으로 근무한 박진이 SR 상임감사가 역대 대통령 8명을 경호한 경험담을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로 엮었다.박 상임감사는 1990년 3월 청와대 경호실에서 근무를 시작해 2019년까지 국내뿐 아니라 평양, 모스크바, 베를린 등에서 대통령을 경호했던 경험을 회고록 형식으로 담았다. 권력자의 비화가 아니라 행사 전 미리 현장에 도착해 동선 점검, 위험 대비 등 업무를 수행했던 직원들의 이야기를 적었다. 대통령 전용기 도착 전 당시 소련 경호원들과 기자단의 충돌을 다룬 이야기, 전 대통령의 관저 ‘가든파티’에서 있었던 일화 등이 담겼다.저자는 책에서 “역사의 결정적 장면마다 카메라는 앞을 향했지만 나는 언제나 그 1m 뒤에 서 있었다. 드러나지 않기 위해 애쓰고, 기억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존재를 지우는 것이 곧 완벽함이었던 자리였다”고 회고했다.출판사는 서평을 통해 “책이 궁극적으로 향하는 곳은 자신의 자리에서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이라며 “보이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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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도시를 읽으면 투자가 보인다…글로벌 자본 흐름 분석한 ‘도시의 투자자’ 출간]]></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3/134413332/1]]></link>
<pubDate>Mon, 03 Aug 2026 17:1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3/134413335.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뉴욕, 런던, 도쿄 등 세계 주요 도시를 통해 자본의 움직임과 삶의 변화를 풀어낸 ‘도시의 투자자: 도시를 읽으면 투자의 방향이 보인다’(사자출판)가 출간됐다. 책을 쓴 지효진 씨는 국내외 자산운용사에서 글로벌 부동산 투자 전략을 담당했다. 전남대 경영학과를 나와 바르셀로나경제대학원 경제학 석사, 서강대 부동산학 박사를 취득했다.저자는 자본이 도시를 어떻게 만들고 그 공간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살핀다. 그는 “우리가 매달 내는 연금 납부액과 보험료는 세계 주요 도시에 투자되고 있다”며 “원하든 원하지 않든 우리는 이미 도시를 움직이는 자본의 흐름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다.거대 자본이 집중된 뉴욕, 재개발된 도쿄, 재생을 통해 자산 가치를 올린 런던 등을 분석한다. 서울 아파트에 대해서는 “비공식 집단 투자 구조이자 노후 안전망이며 사회적 신용의 저장고”라고 말한다. 도시는 인간의 욕망으로 설계된다. 사람들이 걸어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각광받는다. 공간을]]></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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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파친코 이민진, 9월 신간 ’아메리칸 학원‘ 출간…이민자 교육열·정체성 모색]]></title>
<subtitle><![CDATA[‘파친코’ 이후 10년 만의 신작 출간]]></subtitle>
<copyright><![CDATA[62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803/134413344/1]]></link>
<pubDate>Mon, 03 Aug 2026 15:53:37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8/03/134413345.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세계적 베스트셀러 ‘파친코’의 저자 이민진 작가가 신작 소설 ‘아메리칸 학원’을 선보인다. 10년 만의 신간 출간이다.3일 현대문학에 따르면, ‘아메리칸 학원’은 한국어판으로 오는 9월 말 출간된다. 이번 신작은 작가가 오랫동안 공들여 온 작품으로, 미국 교육 현장 한가운데서 분투하는 한인 이민자들의 삶과 열망을 깊이 있게 다룬다.전작들을 통해 한인 디아스포라의 숭고한 삶과 역사를 깊이 있게 파헤쳤던 작가는 이번 신작에서 미국 내 한인 사회를 관통하는 핵심 동력인 ‘교육열’과 ‘정체성’의 문제를 대담하게 파헤친다.‘아메리칸 학원’은 미국 뉴욕과 뉴저지 일대의 한인 사교육 시장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자녀의 명문대 진학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부모 세대와, 그 거대한 기대의 무게 속에서 자아를 찾으려 몸부림치는 1.5세대 및 2세대 자녀들의 갈등과 화해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작가는 특유의 치밀한 취재와 날카로운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국 특유의 학원 문화가 이민 사]]></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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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새로 나왔어요]물빛인쇄소 外]]></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31/134403271/2]]></link>
<pubDate>Sat, 01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1/134404698.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 물빛인쇄소 강화도에 오래 터를 잡고 산 시인이 13년 만에 내놓은 여섯 번째 시집이다. 표제작은 제 몸을 구부려 빛을 새기는 바다의 이미지에서 왔다. 자연과의 교감에서 출발한 시선은 심장 시술로 죽음의 문턱을 다녀온 경험을 지나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로 이어진다. 시집의 중심축은 ‘화살표를 위하여’라는 부제가 붙은 열 편의 연작으로, 길을 일러주던 화살표가 어쩌다 타자를 겨누는 화살이 되었는지를 묻는다. 함민복 지음·창비·1만3000원● 상냥한 지옥루마니아 출신 문화인류학자인 저자가 일본어로 써낸 책이다. 차우셰스쿠 독재가 무너지고 사회주의에서 자본주의로 넘어가던 유년기부터, 일본으로 건너가 이주민이자 두 딸의 엄마이자 연구자로 살아가는 현재까지를 담았다. 할아버지부터 체르노빌 사고로 큰 수술을 겪은 자신까지 3대의 가족사가 함께 놓인다. 제목은 다섯 살 딸이 자본주의를 ‘상냥한 지옥’이라 부른 데서 따왔다고 한다. 이리나 그리고레 지음·김영현 옮김·다다서재·1만8000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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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책의 향기]이란혁명 오판한 미국… 동맹을 적으로 만들다]]></title>
<subtitle><![CDATA[신뢰로 동맹 이어 왔던 미국-이란, 1979년 이란혁명 기점으로 갈등이란, 혁명 이후 ‘반미주의’ 정책… 美, 변혁 신호 놓치며 적대 관계로◇1979년 이란혁명, 그리고 미국의 오판/스콧 앤더슨 지음·이재황 옮김/682쪽·4만3000원·책과함께]]></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31/134403278/2]]></link>
<pubDate>Sat, 01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1/134402821.4.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미국과 이란은 왜 반세기 가까이 서로를 가장 위험한 적으로 여길까. 핵 개발과 경제 제재만으로는 양국 사이에 쌓인 깊은 불신을 설명하기 어렵다. 그 출발점에는 1979년 이란혁명이 있다. 종군기자 스콧 앤더슨의 신간은 오늘날 미국과 이란의 적대 관계를 낳은 결정적 분기점을 되짚는 역사 논픽션이다. 40년 가까이 레바논, 체첸, 수단, 보스니아, 엘살바도르 등 세계 분쟁 현장을 취재해 온 저자는 팔레비 왕가 측근과 카터 행정부의 백악관·국무부·중앙정보국(CIA) 관계자, 옛 혁명가 등 생존 증인 수십 명을 인터뷰하고 기밀 해제 문서와 회고록을 교차 검증해 혁명의 전말을 복원했다.  반세기 전만 해도 이란은 미국이 서아시아에서 가장 신뢰하던 동맹국이었다. 그러나 1979년 이란혁명은 두 나라의 관계를 근본부터 뒤집었다. 무함마드 리자 팔레비 국왕의 장기 집권과 서방식 근대화 정책에 대한 반발 속에서 일어난 이란혁명은 현대 세계 최초의 성공한 종교 혁명으로 평가받는다. 혁명 이후 이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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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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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책의 향기]선한 다수를 위한 심리학… 내 옆 ‘독성 인간’ 사용설명서]]></title>
<subtitle><![CDATA[남의 고통에 무감각한 ‘독성 인간’감정에 휩쓸리지 말고 선 정하기실수에는 채찍보다 당근 전략 필요◇독성 인간/리앤 텐 브링크 지음·김효정 옮김/364쪽·2만1000원·웅진지식하우스]]></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31/134403284/2]]></link>
<pubDate>Sat, 01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1/134402828.4.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내가 하루 종일 네 타자 소리만 듣고 있어야 하나?” 미국 중서부의 한 대형 약국 체인점. 팀장 켈리는 틈만 나면 팀원들에게 이렇게 쏘아붙이곤 했다. 사소한 실수에도 소리를 질렀다. 욕설을 퍼부었다. 그런데 켈리는 손님 앞에선 딴사람이 됐다. 활짝 웃으며 친절하게 상담했다. 본사 직원이 왔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켈리는 왜 이럴까. 세상에 이런 이들은 얼마나 될까.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심리학과 교수가 쓴 심리학서다. 저자는 남의 고통에 무감각하고 거짓말과 조종을 서슴지 않는 이들을 ‘독성 인간’이라 부른다. 죄책감을 못 느끼는 사이코패스 성향, 자기밖에 모르는 나르시시즘, 목적을 위해 남을 이용하는 마키아벨리즘을 지닌 이들이 여기에 속한다. 독성 인간은 얼마나 될까. 저자는 인구의 약 20%로 추산한다. 연쇄살인범 같은 극단적 인물만이 아니라 상사, 연인, 이웃, 동료의 얼굴로 곁에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독성 인간에게 쉽게 당하는 이유는 본성 때문이다. 사람은 상대의]]></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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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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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책의 향기]“고구려 ‘평양 천도’는 기후 변화 탓”]]></title>
<subtitle><![CDATA[◇기후로 보는 한국사/박정재 지음/312쪽·1만9800원·바다출판사]]></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31/134403288/2]]></link>
<pubDate>Sat, 01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1/134402833.4.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장수왕 15년(427년), 평양으로 도읍을 옮겼다.” 삼국사기에 남은 고구려 장수왕의 천도 관련 기록은 이 한 줄뿐이다. 막대한 시간과 비용이 드는 천도를 감행한 구체적인 이유는 기록으로 남아 있지 않다. 이에 역사학자들은 국내성의 협소한 공간과 지리적 고립, 남쪽으로 세력을 넓히려는 남진 정책 등을 천도의 배경으로 설명해 왔다. 하지만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이자 고(古)기후학자인 저자는 여기에 ‘기후 변화’라는 새로운 변수를 더한다. 온난했던 동아시아의 기후가 5세기 무렵 춥고 건조해지자, 고구려가 상대적으로 날씨가 온화하고 농경 기반이 안정적인 평양으로 수도를 옮겼을 가능성이 있다는 가설이다. 저자는 중국 동굴의 석순과 제주도 동수악 퇴적물의 꽃가루 비율 등을 분석해 과거의 기온과 강수량을 복원하고, 이를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시점과 비교한다. 책은 고조선 건국부터 조선 후기 민란까지 한국사의 주요 장면을 기후 변화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본다. 이런 시선은 익숙한 역사적 평]]></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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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item>
<title><![CDATA[[책의 향기/밑줄 긋기]반려 별자리]]></title>
<subtitle><![CDATA[◇정끝별·문학동네]]></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31/134403298/2]]></link>
<pubDate>Sat, 01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1/134402804.4.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내일은 너무 빠르고/너를 바라보는 나는 여전히 뜨거워//너를 바라보는 내 슬픔의 수평선이/말랑말랑해진 반죽처럼 부풀고 부푸는데//오래 구운 네 슬픔을 내 어디에 다 담아낼까?]]></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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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item>
<title><![CDATA[[어린이 책]어린이 6000명이 엄마에게 전한 말]]></title>
<subtitle><![CDATA[◇안녕, 나의 엄마/노부미 지음·최미혜 옮김/44쪽·1만7000원·그린애플]]></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31/134403276/2]]></link>
<pubDate>Sat, 01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1/134402818.4.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태어나기 전의 일을 기억하는 아이들이 정말 있을까. 이 책은 엄마 뱃속에 있었을 때 일을 기억할 뿐만 아니라 태어나기 전 구름 위 세상에서 있었던 일까지 기억한다고 주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다. 아이들은 ‘엄마 배꼽을 통해서 밖을 봤다’거나(배꼽에는 구멍이 없는데…) 작명을 놓고 고민하는 엄마에게 ‘내 이름은 이걸로 하고 싶어!’라고 속삭였다고 말한다.   아이들은 하늘에서 세상에 딱 한 명뿐인 자신만의 엄마를 열심히 찾는데, 사랑스러운 엄마나 다정한 엄마만큼이나 인기 많은 엄마가 ‘외로워 보이는 엄마’란다. 그 이유는 아이는 엄마를 기쁘게 해주려고 태어나는 존재라서다. 단, 아이가 엄마를 기쁘게 해줄 수 있는 건 딱 열 살까지만이다. 그 이후로는 자신만의 길을 찾아 쑥쑥 자라야 하니까. 어린이 6000명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 태내 기억 연구를 아기자기한 도감 형식으로 엮어낸 그림책. 어디까지가 진실이든, ‘엄마를 선택해 태어났다’는 아이들의 말에 찡해진다. 숏폼 콘텐츠에서 화제]]></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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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책의 향기]고통을 영감으로… 천재들 뇌의 ‘회복탄력성’]]></title>
<subtitle><![CDATA[‘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옙스키, ‘황홀경 뇌전증’ 앓으면서 집필프리다 칼로도 트라우마 겪어신체적-정신적 한계 회피 않고, 창작을 통해 개인의 고통 극복◇뇌가 만든 천재들/마리오 데 라 피에드라 월터 지음·성소희 옮김/304쪽·2만2000원·흐름출판]]></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31/134403264/2]]></link>
<pubDate>Sat, 01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1/134404590.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속에는 인간의 가장 고귀한 생각에서부터 밑바닥의 비참한 행동까지가 폭넓게 담겨 있다. 인간이 갖는 감정의 놀라울 정도로 광범위한 스펙트럼이 한 사람의 머릿속에서 탄생하기까지는 수많은 작용이 있었을 것이다. 여러 요인 중 하나일 ‘정신적 고통’을 살펴본 책이 출간됐다. 도스토옙스키는 당시 치료할 수 없던 질병인 뇌전증을 앓았다. 심지어 그 아들은 뇌전증 지속증(발작이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의식 회복 없이 반복되는 상태)으로 아버지보다 먼저 세상을 떠났는데, 그런 이유 때문인지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여섯 명이 뇌전증을 앓는 것으로 묘사됐다. 뇌전증은 뇌 전기 신호의 이상으로 발작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도스토옙스키는 편지에서 발작 증상에 대해 “몇 순간 동안 평상시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행복을 경험하고, 세상과 내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경험한다. 이때 나는 세상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경험한다”고 털어놓았다. 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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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책의 향기/그림책 한조각]마음 딸기]]></title>
<subtitle><![CDATA[◇나승현 글, 그림·바우솔]]></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31/134403246/2]]></link>
<pubDate>Sat, 01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1/134402715.4.png' align='left' vspace='10' hspace='10'>특별한 딸기잼을 만들 거야. 여러 마음이 담긴 잼!]]></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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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책의 향기]명화-기상학으로 읽는 ‘구름의 과학’]]></title>
<subtitle><![CDATA[◇구름들/에드워드 그레이엄 지음·서정아 옮김/288쪽·3만3000원·아트북스]]></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31/134403240/2]]></link>
<pubDate>Sat, 01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1/134402696.4.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보통 구름은 풍경의 일부로 여겨질 뿐 그 자체로 주목의 대상이 되진 않는다.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구름을  가리켜 ‘공허한 비존재(airy nothing)’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영국 왕립기상학회 학술지 편집장 출신의 대기과학자인 저자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구름은 지구 대기의 운동을 또렷하게 보여주는 자연의 언어로서, 과학자의 연구 대상이자 화가의 매력적인 주제다. 구름을 최신 기상학과 예술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책이다. 구름의 생성과 소멸, 형태별 특징 등을 해설하는 한편으로 구름의 분류 체계와 명명법이 정립되는 과정을 다뤘다. 독서를 한결 편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140여 점의 명화다. 17세기 네덜란드의 해양화가 소(小) 빌럼 판 더 펠더는 구름 스케치 연작을 그리고 이를 ‘하늘하기(skoying)’라고 표현했다. 구름이 낀 하늘을 그린 18∼19세기 풍경화들은 구름 각각의 형태를 잘 포착하고 있어 훌륭한 본보기가 된다. 빈센트 반 고흐]]></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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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책의 향기]너구리-늑대-삵… 한국인과의 공존]]></title>
<subtitle><![CDATA[◇동물의 향기, 인간의 풍경/최태영 지음/374쪽·2만6000원·돌베개]]></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31/134403236/2]]></link>
<pubDate>Sat, 01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1/134402691.4.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얼마 전 경기 여주시 하천 변에서 악어가 발견됐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지만, 강아지를 산책시키기 위해 한강공원에 갈 때마다 사람들이 정말 다양한 동물을 키우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거짓말이 아니라 거북이, 닭, 공작새와 양(4마리), 라마(진짜다)에 미어캣까지 봤다. 정말이다. 강아지처럼 미어캣과 산책을 하고, 서울 한복판에서 라마를 키우는 사람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라마, 미어캣까지는 아니지만 30여 년간 동물을 연구해 온 동물생태학자가 너구리, 늑대, 삵 등 한국인과 함께해 온 동물 이야기를 펼쳐놨다. 단순히 동물에 대한 지식만 전달하는 게 아니라 개발과 보존의 딜레마, 반려동물 문제, 로드킬 등 동물과 함께 사는 인간이 고민하고 성찰해야 하는 문제와 진화의 관점에서 본 인간의 행동에 대한 이해도 함께 다뤘다. “자식을 먼저 보낸 슬픔, 짝을 잃은 아픔, 동료가 떠난 후의 외로움은 모두 애착을 기반으로 한 사회적 감정의 연장선이다. 고등 포유류에서 이별, 상실, 고]]></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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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책의 향기]소말리아-이집트 붕괴… 평민에겐 축복이었다]]></title>
<subtitle><![CDATA[소말리아 정권 붕괴 10년 후… 사망률-극빈 상태 등 감소세과도하게 집중된 권력 분산… 대중의 삶 더 나아지는 결과◇골리앗의 저주/루크 켐프 지음·박수철 옮김/744쪽·4만2000원·까치]]></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31/134403244/2]]></link>
<pubDate>Sat, 01 Aug 2026 01:4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1/134402702.4.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이남에 있는 소말리아는 1991년 붕괴했다. 당시 소말리아는 1969년 무혈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독재자 모하메드 시아드 바레가 통치하고 있었다. 1980년대부터 무장 반군 단체가 출현하기 시작했고 결국 바레 정권을 무너뜨렸다. 이후 중앙집권 정부가 사라지고 권력에 공백이 생기며, 소말리아는 ‘실패한 국가’로 불리게 됐다. 그러나 붕괴가 언제나 비극이었을까. 역사학자인 저자는 “소말리아가 붕괴해 사라진 것은 소말리아 국민에겐 축복이었다”고 말한다. 붕괴 후 10년이 지난 뒤 소말리아의 거의 모든 지표가 바레 정권 치하에 비해 개선됐다. 영아 사망률은 24% 감소했고, 극빈 상태는 20% 낮아졌다. 언론 검열이나 해외여행 제한처럼 수치화하기 어려운 생활의 여러 여건도 현격히 나아졌다. 이 책은 ‘문명과 발전’이라는 프레임으로 역사를 설명하던 역사관을 과감히 뒤집고, ‘붕괴’를 중심으로 인류 문명사를 새롭게 해석한다. 저자는 기존의 역사는 궁전이나 상류층의 무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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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작가 산호, 한국인 최초로 ‘만화계 오스카상’ 미국 아이스너상 수상]]></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31/134404248/1]]></link>
<pubDate>Fri, 31 Jul 2026 20:39: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1/134404251.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산호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만화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미국 아이스너상을 수상했다.  아이스너상 주관사 미국 코믹콘 인터내셔널은 24일(현지시간) ‘제38회 윌 아이스너 코믹 산업상’에서 산호 작가의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을 ‘최우수 아시아 만화 미국판’ 으로 선정했다. 이 부문은 북미에서 영어로 출간된 아시아 만화 번역 작품 중 최우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장례식 케이크 전문점 연옥당’은 죽은 이들을 위해 케이크를 굽는 연옥당을 배경으로 한 그래픽노블이다. 아이스너상은 프랑스의 앙굴렘, 미국의 하비상과 더불어 3대 국제 만화상으로 꼽힌다. 2010년 김동화의 ‘황토빛 이야기’, 2020년 김금숙의 그래픽노블 ‘풀’, 2023년 연상호·최규석의 ‘지옥’이 후보에 오른 바 있다.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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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아버지 통장 챙기며 “사진은 버리라”던 아들…유품정리사의 기록 [동아닷컴 금주의 신간]]]></title>
<copyright><![CDATA[622]]></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31/134399388/2]]></link>
<pubDate>Fri, 31 Jul 2026 10:37:05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1/134399736.3.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유품정리사가 전하는 죽음과 삶의 기록, 감정 조절을 뇌과학으로 풀어낸 신간 두 권을 소개한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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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AI 번역 미고지’ 드러난 ‘책도둑’, 서비스 종료…전액환불 결정]]></title>
<subtitle><![CDATA[‘2만 원 미만 고전문학 730권’ 판매했다가 ‘뭇매’‘AI 번역 의혹’ 부인하다가 뒤늦게 인정]]></subtitle>
<copyright><![CDATA[62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30/134394214/1]]></link>
<pubDate>Thu, 30 Jul 2026 13:58:49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0/134394215.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2만 원 미만 고전문학 730권’ 판매했다가 ‘뭇매’ 김정한 기자 = 2만 원 미만으로 고전명작 수백권을 구독한다고 홍보해 주목을 받은 고전문학 전자책 구독 플랫폼 ‘책도둑’이 인공지능(AI) 번역 미고지와 미숙한 해명 논란 끝에 결국 서비스를 전격 종료한다.30일 ‘책도둑’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서비스 운영과 소통 과정에서 발생한 논란으로 많은 분께 실망과 심려를 드린 점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신규 회원 가입과 결제를 중단한하고 다”고 밝혔다.‘책도둑’은 저작권 보호 기간이 만료된 세계 고전문학 730권을 1만 9800원이라는 저렴한 평생 이용권으로 제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서비스 출시 후 짧은 기간 방대한 양의 번역서가 등록되고 번역 품질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면서 이용자들 사이에서 AI 번역 활용 의혹이 계속 제기됐다.처음에 책도둑 측은 “AI 수준이 낮아 밤을 새워가며 작품을 직접 읽고 수정하고 있다”며 “명문대생과 신춘문예 출신 작가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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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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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고전 소설-민속놀이에서 K-콘텐츠의 뿌리를 찾다]]></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30/134391166/2]]></link>
<pubDate>Thu, 30 Jul 2026 04:3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30/134391876.1.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국립중앙도서관이 10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특별전 ‘한 권의 책에서 온 세계로, K-콘텐츠’(사진)를 개최한다. K콘텐츠의 뿌리를 오랜 세월 축적된 책과 설화, 그림 등 기록문화에서 찾아보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를 기념해 마련됐다. WLIC는 세계 각국 도서관 종사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로, 한국 개최는 2006년 서울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전시는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19세기 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소개한 기록을 선보인다. 프랑스 서지학자 모리스 쿠랑의 ‘한국서지’(1894년),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컴백 앨범에서 재해석한 아리랑 악보가 처음 실렸던 영문 잡지 ‘코리안 리포지터리’(1896년) 등이 대표적이다. 2부는 고전 문헌과 현대 K콘텐츠의 연결고리를 조명한다. 조선시대 야담집 ‘어우야담’과 ‘별에서 온 그대’, 고전소설 ‘운영전’과]]></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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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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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中企 성장 20년간 기록한 경영-경제 전문 매거진]]></title>
<subtitle><![CDATA[[2026 한국의 소비자대상]중소기업 상생·포용 부문IBK가 만드는 중소기업CEOREPORT]]></sub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60729/134382340/2]]></link>
<pubDate>Thu, 30 Jul 2026 04:30: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29/134382338.3.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IBK기업은행이 발간하는 경제·경영 전문 매거진 ‘IBK가 만드는 중소기업 CEO REPORT’가 ‘2026 한국의 소비자대상’ 중소기업 상생·포용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005년 창간 이래 2026년 7월 기준 통권 256호를 맞이했으며 매월 약 3만 부를 발간해 지금까지 300여 개의 우량·혁신 중소기업을 알렸다. 매거진은 중소기업 CEO 인터뷰와 현장 취재, 산업별심층분석,경제·산업 이슈를다각도로분석하며콘텐츠의전문성과신뢰도를높이고 있다. 특히 IBK경제연구소 박사급 전문 인력이 직접 분석한 경제·산업 동향과 세무·노무 팁은 중소기업 경영진에게 명쾌한 지침서가 된다. 2025년 웹진 오픈에 이어 2026년 하반기 비즈레터까지 채널을 넓히며 디지털 시대에 맞춘 콘텐츠 접근성도 끌어올렸다. 작년에는 한국광고학회 ‘올해의 브랜드상’을 수상하며 브랜드 경쟁력도 인정받았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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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item>
<title><![CDATA[‘책도둑’ AI 번역 논란…“고지 안 했다면 AI기본법 위반 가능성”]]></title>
<copyright><![CDATA[622]]></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60729/134386083/2]]></link>
<pubDate>Wed, 29 Jul 2026 17:30:38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29/134388662.2.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전자책 앱 ‘책도둑’이 고전문학 번역에 AI를 활용한 사실을 사전에 알리지 않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운영사가 전액 환불에 나선 가운데 AI기본법상 고지 의무 적용 여부도 쟁점으로 떠올랐다.29일 출판계에 따르면 전자책 앱 ‘책도둑’은 저작권 보호 기간이 끝난 국내외 고전문학 작품을 전자책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1만9800원만 결제하면 ‘일리아스’, ‘걸리버 여행기’ 등 고전문학 전자책을 평생 이용할 수 있다고 홍보해왔다.현재까지 앱에 올라온 작품은 700권을 넘고, 이용자는 1000명 안팎으로 알려졌다. 운영사는 다음 달 1일부터 유료 회원권 가격을 4만9000원으로 올리겠다고 공지한 상태였다.논란은 서비스 출시 뒤 일었다. 빠르게 늘어난 작품 수와 번역 품질을 확인한 이용자들이 “AI 번역을 사용했다”는 내용의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운영사는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공지를 통해 AI를 사용한다고 인정했다. 다만 운영사는 “AI 번역 쓴다고 대충 안 만든다”며 “명문대생들 집단지성으로]]></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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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item>
<title><![CDATA[국중도, ‘한 권의 책에서 온 세계로, K-콘텐츠’ 개최]]></title>
<copyright><![CDATA[1]]></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29/134387453/1]]></link>
<pubDate>Wed, 29 Jul 2026 16:09: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29/134387461.1.png' align='left' vspace='10' hspace='10'>국립중앙도서관이 10월 6일까지 서울 서초구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특별전 ‘한 권의 책에서 온 세계로, K-콘텐츠’를 개최한다. K-콘텐츠의 뿌리를 오랜 세월 축적된 책과 설화, 그림 등 기록문화에서 찾아보는 전시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를 기념해 마련됐다. WLIC는 세계 각국 도서관 종사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국제행사로, 한국 개최는 2006년 서울 대회 이후 20년 만이다. 전시는 4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19세기 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소개한 기록을 선보인다. 프랑스 서지학자 모리스 쿠랑의 ‘한국서지’(1894), 방탄소년단(BTS)이 올해 컴백 앨범에서 재해석한 아리랑 악보가 처음 실렸던 영문 잡지 ‘코리안 리포지터리’(1896) 등이 대표적이다.2부는 고전 문헌과 현대 K-콘텐츠의 연결고리를 조명한다. 조선시대 야담집 ‘어우야담’과 ‘별에서 온 그대’, 고전소설 ‘운영전’과 ‘대장금’, 민속놀]]></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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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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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CDATA[[온라인 라운지] 김선향 이사장 시집 ‘안녕’, 루마니아 국제문학단체 ‘올해의 책’ 선정]]></title>
<copyright><![CDATA[622]]></copyright>
<link><![CDATA[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729/134387581/2]]></link>
<pubDate>Wed, 29 Jul 2026 15:32:00 +0900</pubDate>
<description><![CDATA[<img src='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7/29/134387569.3.jpg' align='left' vspace='10' hspace='10'>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선향 이사장의 시집 ‘안녕(So Long)’이 루마니아 국제 문학단체가 선정하는 ‘2026 올해의 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미국에서 문학상을 받은 데 이어 유럽에서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북한대학원대학교는 루마니아 크라이오바에 있는 미하이 에미네스쿠 국제아카데미(Mihai Eminescu International Academy)가 최근 김 이사장의 시집 ‘안녕’을 ‘2026 올해의 책(Book of the Year 2026)’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국제아카데미 선정위원회는 작품의 시적 깊이와 명료성, 예술적 비전 등을 높이 평가해 만장일치로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이온 데아코네스쿠 국제아카데미 회장은 “‘안녕’은 유려한 시적 목소리와 인간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통해 이해와 공감, 의미 있는 인간적 유대를 이끌어내는 시의 변함없는 힘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이번 선정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국제 문학상 수상이다. ‘안녕’은 2025년 미국]]></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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