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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전사들 포상금, 2000만원씩 균일하게 지급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9-06-27 03:00
2019년 6월 27일 03시 00분
입력
2019-06-27 03:00
2019년 6월 27일 03시 00분
양종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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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리틀 태극전사들이 2000여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6일 21명의 선수단 전원에게 약 2000만 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금은 정몽규 축구협회장이 특별 찬조금으로 낸 10억 원으로 지급한다. 6억 원을 선수단 포상금으로, 4억 원을 이 선수들을 배출한 초중고교에 지원하기로 했다.
선수들 포상금은 선수들의 출전 시간과 기여도 등에 따른 ‘차등 지급’이 아닌 ‘균등 지급’으로 배분한다. ‘원팀’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선수들이 성인대표로 성장해서도 ‘원팀’으로 활약해줄 것을 바라는 의미다.
정정용 감독 등 코칭스태프에게 주는 포상금 금액은 밝히지 않았지만 선수들보다 약간 더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u-20
#월드컵 포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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