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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엑시트’ 개봉 25일만에 800만명↑…올여름 최고 흥행작
뉴시스
업데이트
2019-08-24 16:58
2019년 8월 24일 16시 58분
입력
2019-08-24 16:58
2019년 8월 24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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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엑시트’가 개봉 25일 만에 8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24일 오전 누적관객 800만명을 넘겼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엑시트’가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감독 존 와츠, 누적관객 802만324명)을 제치고 올여름 최고 흥행작이 됐다”고 밝혔다.
개봉첫날(7월31일) 17만5928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8일째 400만, 11일째 500만, 14일째 600만, 18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락적인 재미와 재기발랄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관객들에게 통했다. 개봉한 지 25일이 지났으나 CGV 골든에그지수(실관람객 반응)는 97%,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9점 대를 기록 중이다.
이상근 감독의 데뷔작이다. 배우 조정석(39)과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임윤아·29)가 주연했다.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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