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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라스’ 하차, 신정환·유세윤 이어 또…‘끝자리 MC’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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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라스’ 하차, 신정환·유세윤 이어 또…‘끝자리 MC’의 저주?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9-03-20 14:29수정 2019-03-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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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태현. 사진=KBS 제공

배우 차태현의 하차로 ‘라디오스타’ 끝자리 MC가 또다시 공석이 됐다.

20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측은 “MC 차태현이 하차하게 됐다. 차태현 출연 방송분은 한 회차가 남아있는 상태”라며 “오늘 녹화부터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가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불거진 ‘내기 골프’ 논란의 여파다. 앞서 KBS1 ‘뉴스9’은 지난 16일 정준영 휴대전화 속 ‘1박 2일’ 멤버들 단체 채팅방에 차태현과 김준호가 수백만 원대 내기 골프를 했다는 정황이 담겨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자 차태현은 소속사를 통해 “돈은 그 당시에 바로 다시 돌려주었다”면서도 “저희끼리 재미삼아 했던 행동이지만, 그런 내용을 단체방에 올린 저의 모습을 보게되어 너무나 부끄럽다.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려고 한다.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아이들과 가족에게 너무 미안하고 반성하면서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일각에서는 ‘라디오스타’ 끝자리 MC의 저주가 아니냐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라디오스타’에서 차태현의 자리는 시청자 시점을 기준으로 테이블 왼쪽 끝. 해당 자리에서 MC를 맡았던 신정환, 유세윤도 논란으로 하차한 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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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은 2007년 5월부터 김구라, 윤종신 등과 함께 ‘라디오스타’의 초기 멤버로 활약했다. 그는 특유의 입담을 뽐내며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했다. 하지만 국외 원정 도박 논란이 불거지면서 2010년 9월 하차했다. 이후 김태원, 토니안, 김희철, 문희준 등이 객원 MC로 신정환의 빈자리를 메웠다.

유세윤은 2011년 12월 ‘라디오스타’에 합류했다. 그는 기존 MC들과는 다른 개성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지만, 2013년 5월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에 자수하면서 ‘라디오스타’에서도 하차했다.

물론 ‘라디오스타’ 끝자리에서 구설 없이 활약을 펼친 MC도 있다. 객원 MC 당시 예능감을 인정받은 김희철은 2010년 12월 고정 MC로 발탁됐다. 이후 군입대하기 전인 2011년 9월까지 활약을 펼쳤다.

김희철에게 바톤을 넘겨받은 규현도 ‘막내’로서 적재적소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2011년 10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약 6년간 MC로 활동하고 군에 입대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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