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간암으로 드라마 하차…“쾌유하고 다시 만나길” 응원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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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9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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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태. 사진=동아닷컴 DB
배우 김정태. 사진=동아닷컴 DB
배우 김정태(45)가 간암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팬들의 응원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김정태의 소속사 더퀸 AMC 측 관계자는 19일 동아닷컴에 “김정태가 간암 초기로 현재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김정태가) 드라마 촬영 중에 얼굴이 붓고 몸 상태가 안 좋아져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다가 간암을 발견했다”며 “드라마를 촬영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물러나게 됐다. 제작진의 배려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식이 전해진 뒤 팬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김정태의 쾌유를 빌었다. 삐***은 “야꿍이(아들 애칭) 아빠 어떡하면 좋냐”며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유***은 “요리도 잘하시고 유쾌한 분이 어쩌다가…. 진정한 팬인데 너무 속상하다 빠른 쾌유를 빈다”했고, pi***도 “쾌유하시길 빈다. 너무 좋은 분이신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스크린에서 만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가슴이 너무 아프다”, “기도하며 기다리겠다”, “강한 의지로 이겨내달라” 등 응원글이 이어졌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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