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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백두산 천지에서 ‘아리랑’ 열창…남북 정상 흐뭇한 ‘미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9-21 08:57
2018년 9월 21일 08시 57분
입력
2018-09-21 08:08
2018년 9월 21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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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캡처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방북했던 가수 알리가 20일 백두산 천지 앞에서 ‘아리랑’을 선보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박 3일간의 평양 남북정상회담 마지막 날인 20일 함께 백두산을 방문했다.
백두산 장군봉에 이어 백두산 천지를 찾은 문 대통령은 “이 걸음이 되풀이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오게 되고, 남쪽 일반 국민들도 백두산 관광을 올 수 있는 시대가 곧 올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분단 이후 (백두산은)남쪽에선 그저 바라만 보는 그리움의 산이 됐다”며 “오늘은 적은 인원이 왔지만 앞으론 남측 인원(사람)들, 해외동포들이 와서 백두산을 봐야 한다”고 화답했다.
또 김 위원장은 “백두산 천지 물에 붓을 담가 북남의 새로운 역사를 계속 써 나가자”고 말했다.
두 정상은 백두산 천지 앞에서 손을 맞잡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날 가수 알리의 깜짝 공연도 있었다. 알리는 두 정상과 김정숙 여사, 리설주 여사 등이 보는 앞에서 무반주로 ‘진도 아리랑’을 불렀다.
현장에 있던 수행원들은 알리의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며 깜짝 공연을 즐겼고, 문 대통령도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알리의 노래를 감상했다.
김 위원장 역시 밝은 표정으로 알리의 노래에 집중했다.
성악을 전공한 김 여사는 흥겨운 듯 알리의 노래를 따라부르기도 했고, 리 여사 역시 노래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알리의 노래 중간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 보며 웃기도 했다.
수행원들은 노래 중간중간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라며 ‘진도 아리랑’을 함께 따라 불렀다.
알리의 노래가 끝나자 박수가 이어졌고, 문 대통령은 알리에게 악수를 청했다. 김 위원장도 살짝 목례를 하며 박수를 보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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