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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호킹에 지상최고의 예우…뉴턴·다윈 곁에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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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된 호킹에 지상최고의 예우…뉴턴·다윈 곁에 묻힌다

뉴시스입력 2018-03-21 10:20수정 2018-03-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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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은 31일 비공식으로 치러져
웨스트민스터 사원 안치식은 추수감사절 때

현대 천체물리학의 거장 스티븐 호킹 박사가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등 과학계를 빛낸 위인들과 나란히 잠들게 됐다.

20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지난주 별세한 호킹 박사의 유해가 올해 말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있는 뉴턴의 묘지 옆에 안치된다.

호킹 박사는 이달 14일 영국 케임브리지의 자택에서 향년 76세로 숨졌다. 그는 21세 때 근위축성측색경화증(ALS·루게릭 병) 진단을 받고 평생 휠체어 생활을 하면서도 연구를 멈추지 않았다.

호킹 박사의 유족들은 비공개 장례식을 오는 31일 케임브리지의 그레이트 세인트 메리 교회에서 거행한다고 전했다. 이 교회는 호킹이 50년 넘게 재직한 케임브리지 대학 인근에 위치한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시신 안치식은 연말 예정된 추수감사절 미사 때 거행될 예정이다.

근대 과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영국 물리학자 뉴턴과 생물학자 찰스 다윈도 각각 1727년과 1882년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사원 측은 “호킹 박사의 유해가 위대한 동료 과학자들 곁에 안치된다는 건 전적으로 타당한 일”이라며 “생명과 우주의 미스터리에 답하기 위해 과학과 종교가 함께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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