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 10일째 윤미향, 29일 기자회견서 입장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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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28일 18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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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오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본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직접 해명한다.

28일 민주당 관계자는 윤 당선인이 21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 하루 전인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장으로 활동 당시 회계 부정 의혹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윤 당선인은 지난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비례대표에 당선됐다.

지난 7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정의연의 ‘기부금 불법 운용 의혹’을 제기하면서 정의연 전 이사장을 지난 윤 당선인에 대한 논란이 연이어 불거졌다.

윤 당선인은 지난 18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해명에 나선 이후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 이후 이 할머니를 직접 찾아가 용서를 구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이 할머니의 폭로는 계속 이어져 의혹은 더욱 확산됐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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