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 경기도 일산에 ‘영러너 어학원’ 9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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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7일 1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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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영국문화원(원장 샘 하비·Sam Harvey)은 주한영국문화원 영러너(Young Learner) 일산어학원을 오는 9월 1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이 경기도 내에 들어서는 것은 이곳이 처음이다.

주한영국문화원에 따르면 영러너 일산어학원의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하며, 특히 어린이 영어 교육에 특화된 환경을 제공할 예정. 미취학 어린이(6-7세)를 위한 스토리타임, 회화 위주의 영어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길러주는 초등영어교실, 영국의 국정 영어교육 과정 및 외국에서 배워온 영어를 유지하며 발전시킬 수 있는 리터니 과정, 입시 준비와 함께 실제 영어 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중등 영어과정 등을 개설 할 예정이다.

강사진도 공인된 이들로 차별화 했다.

모든 강사가 영국 케임브리지대학에서 인증하는 'CELTA', 런던 트리니티대학에서 인증하는 'CertTESOL' 등 국제 공인 전문 영어교사 자격증을 소지했다. 어린이 영어 교육 전문 자격증인 'TYLEC'와 'CELTYL' 외에 영어학, 영어교육학, 교육학 관련 학·석사 학위 소지자도 여럿 있어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는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샘 하비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영국문화원 어학원은 85년 전통의 축적된 교육 노하우와 전 세계 100여 개국 네트워크를 통한 차별화된 교육 경험을 통해 한국 어린이들이 21세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주한영국문화원 영러너 어학원은 기존 서울 시내 3곳(시청, 목동, 서초)에 9월1일 오픈 예정인 일산까지 총 4곳을 운영하게 된다.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임혜숙 원장은 “주한영국문화원 영러너 일산어학원은 주한영국문화원에서 최초로 서울 지역 외에 오픈하는 어린이 어학원”이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검증된 전문가를 통한 영어 학습이 진행되기 때문에 차별화된 선진영어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영국문화원은 영러너 일산어학원 오픈을 기념해 오는 7월 10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문화홀에서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와 함께하는 영국의 교육 환경과 어린이 영어학습 지도법에 대한 특별 무료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9층 공연 접수 데스크에서 하면 된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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