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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사랑하는 ‘폭스뉴스’, 2018년 美 케이블채널 시청률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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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사랑하는 ‘폭스뉴스’, 2018년 美 케이블채널 시청률 1위 등극

손택균기자 입력 2018-12-13 19:25수정 2018-12-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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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시간대 평균 시청자 수 지난해보다 3% 늘며 1996년 창사 이래 최고치 기록
‘反 트럼프’의 기수 CNN의 평균 시청자 수는 지난해보다 6%나 줄어들어
올해 미국 케이블 채널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조사된 폭스뉴스의 ‘해니티(Hannity)’. 진행자 숀 해니티(66)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인 언론계 조언자로 손꼽힌다. 유튜브 캡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여러 번 공개적으로 호감과 애정을 드러낸 ‘친(親) 트럼프’ 케이블 TV 뉴스채널 폭스뉴스가 창사 22년 만에 황금시간대 시청자 수 최고치를 경신하며 MSNBC, CNN 등 경쟁업체를 누르고 미국 케이블 뉴스채널의 최강자로 떠올랐다.

의회전문지 더힐은 12일(현지 시간) 공개된 닐슨미디어리서치 자료를 인용해 “폭스뉴스의 올해 황금시간대 평균 시청자 수가 약 25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3% 증가했다”며 “이는 뉴스채널뿐 아니라 기본 케이블 채널 전체를 아우르는 1위 기록”이라고 전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까지 포함한 전체 TV 채널 순위 집계에서도 폭스뉴스는 NBC(650만 명), CBS(590만 명), ABC(430만 명), 폭스네트워크(330만 명)의 이른바 ‘빅(big) 4’에 이은 5위를 차지했다.

수전 스코트 폭스뉴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방송을 개시한 폭스네이션 채널과 더불어 디지털 방송 시스템 보강과 시청률 경쟁에 박차를 가해 내년에는 우리 채널의 ‘충성스런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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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케이블 채널 시청률 집계 2위는 MSNBC였다. 폭스뉴스와 나란히 1996년 방송을 시작한 MSNBC의 황금시간대 평균 시청자 수 역시 지난해보다 12%나 늘어난 180만 명으로 창사 이래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반면 대표적인 ‘반(反) 트럼프’ 채널인 3위 CNN은 황금시간대 평균 시청자 수가 99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6% 감소하는 부진을 보였다.

케이블 채널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은 황금시간대 평균 시청자 수가 327만5000명에 이른 폭스뉴스의 ‘해니티(Hannity)’인 것으로 조사됐다. 2, 3위는 MSNBC의 ‘레이첼 매도우 쇼’(288만1000명), ‘터커 칼슨 투나잇’(282만7000명)이었다.

손택균 기자 so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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