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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북한 목선’ 해안 30m서 해경이 첫 발견…사람은 없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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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북한 목선’ 해안 30m서 해경이 첫 발견…사람은 없어(종합)

박태근 기자 입력 2019-07-12 15:36수정 2019-07-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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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강원도 고성에서 발견된 북한 소형 목선은 해안에서 약 30m 떨어진 지점에서 해경이 처음 발견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강원도 고성군 거진 1리 해안에서 북한 소형 목선이 발견돼 당국이 조사중에 있다. 발견 당시 목선에 사람은 승선해 있지 않은 상태였다.

이 목선은 해안가를 도보 순찰 중이던 해경이 해안에서 30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것을 최초 로 목격해 알렸다.


목선의 크기는 길이 약 9.74m, 폭 2.5m, 높이 1.3m로, 최초 발견 당시 선체의 상당 부분이 침수된 상태였다고 합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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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판 위에서는 소량의 그물이 발견됐으며 동력장치는 없었다.

발견 당시 해군에서 파악한 작전기상파고(해상작전 등에 참고하기 위해 별도로 식별한 파고)는 1.5∼2.5m였다.


강원 삼척항의 ‘해상판 노크귀순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해안으로부터 불과 30m 떨어진 지점에서 목선이 발견됨에 따라 또 다른 경계 실패 논란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는 상황.


이에 군 당국은 동력 장치가 없는 소형 목선의 경우 파고가 높으면 현재 군이나 해경이 보유한 감시 장비로 식별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부두에 묶인 선박이 떠내려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침투한 흔적 등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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