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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목선 감시레이더 포착’ 의혹 제기…국방부는 “식별 안돼”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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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목선 감시레이더 포착’ 의혹 제기…국방부는 “식별 안돼” 부인

뉴스1입력 2019-06-27 12:34수정 2019-06-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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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이 22일 동해 먼바다에서 북한어선(5톤급 목선, 7명)을 해군과 합동으로 퇴거시켰다고 밝혔다. (해양경찰청 제공) 2019.6.22/뉴스1

국방부는 최근 북한 목선이 삼척항에 입항하기 위해 이동하기 전 육군의 감시레이더에서 선명하게 포착됐다는 보도에 대해 “미미하게 포착됐다”며 부인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17일 기자단 비공개 브리핑 당시) 이미 ‘레이더에 미미하게 포착이 됐지만, 식별은 안 된 것 같다’라고 보고를 드렸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일보는 복수의 군 소식통의 말을 빌려 북한 목선이 삼척항에 입항하기 위해 이동하기 전 육군의 지상감시레이더 두 곳에서 목선을 포착했는데 이 중 한 레이더에서 담당 요원이 미확인 선박의 존재를 명확히 식별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 요원은 자신의 책임 작전구역 바깥이라 별다른 조치 없이 넘어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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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변인은 이에 대해 “당시 (전반적인 상황을) 정확하게 나눠서 (17일 비공개 브리핑 당시) 말씀드리지 못한 건 사실”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지금 합동조사단이 조사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가 나오면 분명히 밝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일 국방부 감사관을 단장으로 합동조사단이 편성됐으며 이들은 지난 15일 강원도 삼척항 부두를 통해 들어온 북한 어선 사건과 관련해 합참, 육군 23사단, 해군 1함대 등 해안 및 해상 경계작전 관련 부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합조단은 현재 여러 개의 조로 나눠 두 대의 해안 감시레이더를 포함해 북한 목선 관련 표적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합조단은 이르면 다음달 초쯤 조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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