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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中 본토 연결 고속철 개통…시간단축 불구 中영향력 확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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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中 본토 연결 고속철 개통…시간단축 불구 中영향력 확대 우려

뉴시스입력 2018-09-22 17:37수정 2018-09-2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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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 중국 본토를 연결하는 새 고속열차가 22일 개통됐다. 이에 따라 홍콩과 본토 간 여행 시간이 크게 단축될 수 있게 됐지만 홍콩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에 대한 우려도 더 커지게 됐다.

새 고속열차 개통에는 100억 달러(11조1650억원)가 넘는 막대한 비용이 투입됐고 8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됐다. 하루 8만명 이상이 아시아의 금융센터인 홍콩과 제조업의 허브인 이웃 광둥(廣東)성을 잇는 고속열차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열차는 홍콩으로부터 24㎞ 떨어진 선전(深?)까지 14분에 주파한다. 지금까지는 1시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됐었다. 광둥성 성도 광저우(廣州)까지 걸리는 시간도 약 2시간에서 30분으로 90분이나 절감된다.

새 고속열차는 홍콩으로부터 상하이와 베이징, 서부 시안(西安) 등 44개 주요 도시들로 연결된다.

그러나 고속열차를 이용하는 홍콩 시민들은 중국 법에 따라 서주룽역에서 중국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대해 일부 야당 의원들은 홍콩이 지난 1997년 영국으로 반환될 때 미니 헌법 격으로 도입된 홍콩 기본법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있다.

【홍콩=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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