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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IOC 위원장 “女아이스하키 단일팀에 노벨상 줘야”… IOC 공식 입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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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IOC 위원장 “女아이스하키 단일팀에 노벨상 줘야”… IOC 공식 입장은?

뉴스1입력 2018-02-13 15:23수정 2018-02-1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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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팀을 구성해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한 코리아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노벨평화상을 받아야한다고 주창한 미국의 안젤라 루기에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회 위원장이 자신의 입장을 재차 밝혔다. 거듭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IOC 측은 “개인 의견”이라고 말했다.

안젤라 루기에로 선수위원장은 13일 평창에 위치한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열린 IOC 브리핑에 참석해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선수들이 만족스러운 상황에서 대회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루기에로 위원장은 “숙소부터 음식들까지 모두들 만족해 하면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덕분에 스포츠에만 집중할 수 있다”면서 “선수들의 경기력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없애 준 조직위 측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남북 단일팀이 노벨평화상을 받아야한다는 주장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루기에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남북 단일팀이 노벨평화상을 받을 수 있도록 다른 이들에게도 요청하겠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루기에로 위원장은 “우선 하나의 아이디어다. 난 이것이 상징적인 사건이라 생각하는데, 다른 이들도 지지해주고 있다”면서 “올림픽이라는 것은 특정 종목, 특정 국가보다도 더 큰 의미다. 이런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좋다”고 자신의 주장을 거듭 밝혔다.

하지만 마크 아담스 IOC 대변인은 곧바로 “IOC 측면에서는 그러한 고려가 없었다”고 말한 뒤 “각각 멤버들마다 자기의 의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공식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이에 루기에로 위원장은 “맞다. 사견이다. 난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이라 더 애정이 있다”고 전했다.


(평창=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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