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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 발언 와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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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김정은과 좋은 관계’ 발언 와전됐다”

뉴스1입력 2018-01-14 15:41수정 2018-01-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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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통해 “가짜뉴스” 주장…녹음 파일도 공개
새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 김정은 관련 발언이 '가짜뉴스'라며 올린 이미지. © News1

미국 백악관이 앞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위원장과 “좋은 관계인 것 같다”고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언론 인터뷰 발언에 대해 와전된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1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 발언이 잘못 인용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1일 보도한 트럼프 대통령과의 인터뷰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 난 북한 김정은과도 아주 좋은 관계인 것 같다(I probably have a very good relationship with Kim Jong Un of North Korea)’고 말했다”고 보도했었다.

그러나 샌더스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 난 북한 김정은과도 아주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I’d probably have a very good relationship with Kim Jong Un of North Korea)’고 말했었다”며 WSJ의 인터뷰 보도 내용은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샌더스 대변인은 인터뷰 당시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발언을 녹음한 음성 파일을 공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 김 위원장을 “꼬마 로켓 맨(the little Rocket Man)”이라고 부르며 강력 비난해왔던 상황.

그러나 그는 이번 WSJ의 인터뷰가 보도된 뒤엔 ‘김정은과 얘기해본 적이 있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거기에 대해선 ‘있다’, ‘없다’를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즉답을 피해 관심을 모았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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