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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주자들 때 아닌 ‘삼국지 명장’ 기 싸움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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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사 주자들 때 아닌 ‘삼국지 명장’ 기 싸움 후끈

뉴스1입력 2018-01-13 19:18수정 2018-01-1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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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동탁잡는 조조”, 이 “남, 조조 아닌 여포”, 양 “갈팡질팡 정치인”
© News1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여야 주자들이 13일 삼국지 등장 인물을 빗대 한바탕 기 싸움을 벌였다.

시작은 남경필 도지사가 이날 자신의 SNS에 “세상을 어지럽히는 동탁을 토벌할 수 있다면 저는 기꺼이 조조가 되는 길을 택하겠다”고 글을 올리면서 부터다.

이에 대해 이재명 성남시장은 SNS에 “남경필 지사님이 조조가 되어 세상을 어지럽히는 동탁을 토벌하시겠다고 하시는데 조조는 시류 따라 진영을 옮겨 다니지는 않았다”며 “용맹하지만 의탁할 곳을 찾아 옮겨 다닌 건 여포”라고 힐난했다.

이 시장은 “유·불리를 가려 여러 번 진영을 바꾸었고 의탁했던 동탁을 제거한 건 여포였으니, 굳이 남 지사님 식으로 정한다면 지사님은 조조보다 여포에 가깝다”고 꼬집었다.

최근 바른정당을 탈당한 남 지사가 자유한국당으로의 복당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직격탄을 날린 것.

그러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이들의 언쟁(言爭)에 가세했다.

양 시장은 SNS에 “세상이 어지러운 건 철학 없이, 중심 없이 사익을 위해 갈팡질팡하는 정치인들 때문입니다. 나는 그 중 한명이 아니길 바라며 늘 노력합니다”라고 적었다.


전해철 전 경기도당위원장의 SNS에는 이와 관련한 글이 올라있지 않은 상태이나 네티즌들이 이름을 거명했다.

네티즌 yjh9****는 “둘이 싸움 재밌네! 조조일까? 여포일까? 전해철은 뭘까”라고 말했다. kne*****는 “조조가 존경한 관우 전해철이 나오면…”이라고 남겼다.

(경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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