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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달걀’ 스페인에서 대량 발견…“사용 전, 전량 폐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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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달걀’ 스페인에서 대량 발견…“사용 전, 전량 폐기할 것”

뉴시스입력 2017-08-12 23:44수정 2017-08-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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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전역에 퍼지고 있는 ‘살충제 오염 달걀’이 스페인에도 상륙했다.

12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지역당국은 이날 스페인 북부 바스크 지방의 한 식품 회사에서 맹독성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에 오염된 달걀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보건당국 대변인은 AFP통신에 “저온살균 액상달걀 2만유닛이 피프로닐로 오염된 것을 발견했다”며 “사용 전에 발견돼 전부 폐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어디서 유입됐는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으나 현지 언론은 이웃한 프랑스에서 수입된 달걀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달 벨기에와 네덜란드에서 최초 발견된 살충제 오염 달걀이 최근 독일과 프랑스, 영국, 덴마크, 루마니아 등 유럽 전역 뿐 아니라 홍콩에도 판매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피프로닐은 벼룩과 진드기 등 해충을 없앨 때 쓰는 화학물질로 사람이 다량 섭취하면 신장과 간, 갑상선 등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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